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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중앙아시아 정상, 사마르칸트에서 협력의 문을 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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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출지원 해외 서포터즈 / 김대한(우즈베키스탄)
2025년 4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유럽연합(EU)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이 사상 첫 정상회담을 열고, 양측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EU는 이 자리에서 120억 유로 규모의 ‘글로벌 게이트웨이’ 투자 패키지를 발표하며, 교통·물류, 에너지·물 관리, 핵심 광물, 디지털 연결망 등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정상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무역·투자 확대 ▲교통 회랑 건설 ▲핵심 광물 공급망 파트너십 ▲안보 협력(테러 대응, 아프간 안정, 제재 회피 방지 등) ▲디지털 및 기후변화 대응 협력 등에 뜻을 모았다. 이번 회담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으로 지정학적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EU가 중앙아시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에게도 유럽의 적극적 투자와 지역 개발을 바탕으로 인프라 건설, 에너지 자원 개발, 디지털 서비스 등 다양한 새로운 투자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EU-중앙아시아 정상회담 현장 (출처: TRT World)
회담 배경과 의미
EU와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독립한 지 30년 만에 열린 역사적인 회담이었다. 회담은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주재로 열렸으며, EU에서는 이사회 상임의장과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정학적 균형이 흔들리고,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개최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 EU는 중앙아시아를 전략적 파트너로 격상하며, 러시아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지역 국가들의 다변화 노력에 부응했다. 특히 ‘글로벌 게이트웨이’ 구상을 통해 인프라 투자와 경제 협력을 강화하며, 중국의 일대일로에 대응하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중앙아시아 국가들 역시 전통적 우방인 러시아의 입지 약화와 국제 제재의 여파 속에서 새로운 협력 파트너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풍부한 천연자원과 핵심 광물 매장량을 보유한 이 지역은 EU뿐 아니라 중국, 미국 등 주요 경제권의 전략적 관심이 집중되는 핵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회담 직전 미국이 일부 중앙아시아 국가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한 점도 EU와의 협력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 배경 중 하나다. 사마르칸트 정상회담은 미중 경쟁과 대러 제재 속에서 EU가 중앙아시아에 ‘신뢰할 수 있는 협력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외교적 메시지를 분명히 한 계기가 되었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및 공동성명 주요 내용
EU와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측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정상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국제법 존중과 주권, 영토 보전 원칙의 준수를 재확인하며, 모든 국가의 영토 보전을 침해하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분쟁을 염두에 둔 것으로, 지역 국가들이 향후 어떤 국제적 입장을 취할지에 대한 원칙을 명확히 한 대목이다. 또한 대러시아 제재와 관련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제재 우회나 회피에 연루되지 않도록 EU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정상들은 제재 회피 방지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제재 대상 품목의 재수출을 막기 위한 조치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EU가 파견한 제재 이행 특사와 중앙아시아 당국 간 협의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경제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합의가 도출됐다. 정상들은 무역 및 투자 유대 강화를 강조하고, 정기적인 경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EU–중앙아시아 경제 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정책 대화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만남을 통해 양측 기업인과 정책입안자들이 교류하며, 무역 장벽 해소,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의제
1) EU의 120억 유로 투자: 교통∙인프라 협력
이번 EU–중앙아시아 정상회담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EU의 대규모 투자 패키지 발표였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중앙아시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20억 유로 규모의 ‘글로벌 게이트웨이’ 투자 패키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EU와 회원국들이 함께 추진하는 ‘팀 유럽’ 방식으로 조성되며, 양측 간 연결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투자금은 교통 인프라(30억 유로), 핵심 원자재(25억 유로), 물·에너지·기후 대응(64억 유로), 디지털 연결망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며, 일부는 이미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을 통해 배정이 시작됐다. 이 중 가장 중점이 되는 분야는 교통 및 물류 인프라다. 중앙아시아는 유럽과 동아시아를 잇는 내륙 교통망의 핵심지대로, EU는 이 지역을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이고 러시아를 우회하는 대체 운송 회랑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프로젝트는 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6,500km 길이의 ‘트란스-카스피 국제 운송 회랑(TITR)’이다. 정상들은 이 회랑 개발을 핵심 과제로 삼고, 투자자 포럼을 통해 추가 재원 확보에 합의했다.
EU는 이미 약 100억 유로 규모의 국제 투자 패키지를 통해 도로, 철도, 항만 등 복합 물류 인프라를 지원 중이며, 이를 통해 유럽–중앙아시아 간 교역을 더욱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테르메즈의 물류 허브를 유엔 인도지원 네트워크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EU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WTO 가입을 지원하고, 무역·투자 환경 개선과 국제 규범 확산을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통 중심의 전략적 지원은 중앙아시아를 유라시아 교역의 요충지로 부상시키고, 한국을 포함한 제3국 기업에도 인프라 사업 참여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commonspace.eu)
2) 에너지 및 핵심 광물 분야 협력
중앙아시아는 에너지 자원과 전략 광물의 보고다.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은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를, 우즈베키스탄은 천연가스와 우라늄을,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은 풍부한 수력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 지역에는 미래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이 다량 매장돼 있다. 중앙아시아 전체로 보면 세계 망간의 약 38.6%, 크롬 30%, 납 20%, 아연 12.6%, 티타늄 8.7%를 차지할 정도로 자원이 풍부하다. EU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와 첨단 제조 분야의 공급망 확보를 위해 이러한 광물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현재 리튬 등 주요 광물의 채굴·정제·재활용 시장은 중국이 압도적으로 지배하고 있어, EU는 공급망 다변화와 전략적 자율성 확보 차원에서 중앙아시아와의 자원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EU와 중앙아시아 정상들은 핵심 원자재에 관한 공동 협력 의향서(Declaration of Intent)를 채택하고, 상호 안정적이고 다양화된 공급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미 EU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과 핵심 광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탐사, 채굴, 정제, 가공 등 전 단계에 걸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단지 원료를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에서 가치가 창출되도록 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높은 환경·사회적 기준을 지킬 것”이라며, 유럽이 공정한 파트너십을 추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중국 등 일부 국가의 일방적 자원 착취 방식과 대비되는 접근으로, 중앙아시아 국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청정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협력이 추진된다. 중앙아시아는 전통 화석연료뿐 아니라 풍부한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EU의 녹색 전환과 연계한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이 기대된다. EU는 중앙아시아의 송전망 현대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에 투자하고, 지역 전력망 연계를 통해 에너지 수급의 안정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물 관리 및 환경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과거 환경재앙을 겪은 아랄해 유역에 대규모 녹지벨트 조성 프로젝트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처럼 EU의 장기적인 투자와 기술지원은 중앙아시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에너지와 자원개발 분야의 국제 기업들에게도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 디지털 및 기후변화 협력 의제
EU와 중앙아시아 정상들은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전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EU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정상회담에서 유럽의 위성 통신 기술을 활용해 중앙아시아 오지의 마을과 학교에 인터넷 연결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올해에만 카자흐스탄의 2,000개 학교와 수백 개 마을을 유럽 위성에 연결하고, 향후 몇 년간 1,700개 마을로 확대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광활한 내륙 국가인 중앙아시아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스마트 농업, 원격의료, 전자정부 등 디지털 기술의 활용도를 높여 경제 발전에 기여하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EU는 디지털 규제 환경 개선과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자문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디지털 인프라 투자와 기술 교류는 통신망 구축, IT 서비스 등에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찾는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 대응 역시 양측 협력의 핵심 과제로 부각됐다. 중앙아시아는 물 부족, 가뭄, 빙하 감소, 사막화 등 기후변화에 특히 취약한 지역이다. 정상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전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중앙아시아 5개국 모두가 ‘글로벌 메탄 서약’에 동참한 것을 환영했다. 또한 생물다양성 보존과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고, 유엔이 지정한 ‘산악 개발 5개년 계획(2023~2027)’ 이행과 각종 기후 관련 국제 협약의 이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기술 개발, 기후 적응 사업 등에서도 민관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4) 안보 협력과 기타 의제
안보 측면에서 EU와 중앙아시아는 지역 안정과 국제 안보를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EU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국제무대에서 중립을 유지하며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무리한 요구보다는 건설적인 관여를 택했다. 중앙아시아 5개국은 유엔 총회 표결에서 대러시아 규탄 결의안에 기권해왔지만, 서방 물자가 제재 회피 수단으로 러시아에 재유입되는 경로로 지목되면서 국제적 부담을 안고 있다. EU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제재 이행 문제에 대해 중앙아 국가들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한편, 이를 지나치게 정치 쟁점화하지 않음으로써 상호 신뢰 구축에 집중했다. 코스타 EU 이사회 상임의장은 “필요시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중앙아시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제재 우회 차단에 대한 협조를 우회적으로 당부했다. 이에 대해 우즈베키스탄의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국제법과 유엔 원칙의 준수를 강조하며,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반적으로 EU와 중앙아시아는 러시아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자제하면서도, 국제 규범 존중과 갈등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원칙에 공감함으로써 균형 잡힌 입장을 유지했다.
(출처: euronews)
한국 기업을 위한 투자 기회와 시사점
이번 사마르칸트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다양한 합의와 협력 사업은 한국 기업들에게도 주목할 만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첫째, 인프라 건설 및 교통·물류 분야다. EU의 대규모 투자가 예정된 도로, 철도, 항만 프로젝트와 트란스-카스피 운송 회랑 개발에는 글로벌 건설사와 물류 기업의 참여가 예상된다. 한국의 건설사, 종합상사, 물류 기업들은 중앙아시아의 인프라 입찰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거나, EU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특히 중앙아시아를 경유한 새로운 유라시아 물류 루트가 개척되면, 한국 기업의 유럽 수출입 경로 다변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에너지 개발 및 자원 협력 분야에서도 기회가 크다. 중앙아시아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 개발에 EU의 자금과 기술이 투입되면, LNG 플랜트 건설, 정유·석유화학 설비,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에너지 기업들은 설계, 기자재 공급, 공동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한국은 이미 카자흐스탄 유전 개발과 우즈베키스탄 가스전 개발 경험이 있으며, 향후 수소에너지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구축에서도 협력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EU가 주도하는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에도 한국 기업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다.
셋째, 디지털 전환 및 기후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가 존재한다. 중앙아시아의 디지털 인프라 확충 사업에 한국 ICT 기업이 참여하거나, 스마트시티 및 전자정부 구축 경험을 살려 컨설팅과 시스템 수출을 추진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등과 전자정부 협력을 진행한 바 있으며, EU의 투자와 연계해 지역 디지털화 사업에 기여할 수 있다. 기후변화 대응 측면에서는 물관리, 녹색에너지, 환경복원 기술 등에서 전문성을 갖춘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기대된다.
결론
2025년 4월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EU–중앙아시아 첫 정상회담은 유럽과 중앙아시아 간 협력 관계의 새 시대를 여는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양측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공식 선언하고, 대규모 투자와 포괄적 협력 의제를 통해 상호 번영과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는 중앙아시아가 다극화된 국제무대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EU가 러시아와 중국에 대응해 규칙 기반의 질서와 공동 이익에 기반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함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번 회담에서 합의된 교통, 에너지, 핵심 광물, 디지털, 기후, 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은 중앙아시아의 경제적 잠재력 실현과 지역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기업에게 중앙아시아는 이제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다가오고 있다. EU의 투자와 함께 추진되는 각종 프로젝트들은 국제 입찰과 파트너십을 통해 개방돼 있으며, 한국의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살려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와 기업은 EU–중앙아시아 협력의 진전을 면밀히 주시하며, 우리 기업에 유리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 사마르칸트 정상회담을 계기로 열린 유럽과 중앙아시아 간 새로운 협력 시대에 발맞춰, 한국도 신북방 외교와 경제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공동 번영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 이번 역사적 회담의 성과가 중앙아시아 지역 발전과 국제 비즈니스 환경 개선으로 이어진다면, 이는 궁극적으로 한국 기업에게도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다.
※ 위 원고는 현지 외부 전문가가 작성한 원고로, (사)경북PRIDE기업 CEO협회의 공식 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