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2021.04.22.

경북경산산학융합원과 경북프라이드기업 CEO협회가 경북 중소기업 및 청년 인재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경산산학융합원과 경북프라이드기업 CEO협회가 지역 내 청년 인재 정착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에 나선다.양 기관은 지난 21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융합 공동 기술 개발 및 기술사업화와 기업 인재 매칭, 청년 취업 지원, 산업체 현장체험·실습 및 기술 애로 해결 등을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2017년 설립된 경북 프라이드기업 CEO협회는 경상북도 내 제조업 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최우수 중소기업 CEO로 구성된 협의체로 경북프라이드기업 선정기업 CEO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시장 개척, 지원정책 정보교환 등을 통해 지역 경제의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거점공간 조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산학융합 맞춤형 거점공간을 통해 대학과 기업 근로자와 학생이 함께 연구하며 '교육-산학 공동 R&D-고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기반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경북경산산학융합원 김봉환 원장은 "치열한 경쟁과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우리 경북 경제의 성장은 경북 프라이드기업 CEO 기업 대표님 및 임직원 한분 한분의 노고 덕분이며 산학융합지구의 산학융합촉진 사업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성장과 우수한 청년 인재의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하였다.

배선봉 경북 프라이드기업 CEO협회 회장(<주>SMI 대표이사)은"코로나 여파 속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렇게 양 기관이 모여 우리 경북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대학과 중소기업의 미스 매치를 해소하는 역할이 되길 바라고, 협력 사항에 대한 계획과 실천이 이루어지길 양 기관이 밀착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출처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10422010003371]